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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자는 콩국수를 좋아한다.
고로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봤겠지?
이 집은 인스타를 비롯한 sns상에서 이미 너무나도 특출 난 맛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집이다.
사실 이런 식당을 소개랍시고 한다는 것은 반칙이나 마찬가지지만 어쩔 수가 없다.
너무 맛있는 곳이란 사실엔 변함이 없으니깐.
본격적인 맛 평가를 해보자면,
이 식당의 냉콩국수는 얼음과 콩국물을 곱디고운 입자로 갈았는지 부드럽기 그지없다.
콩국물 한 숟가락 떠먹으면 고소함과 부드러운 목 넘김의 식감이 나의 미각을 부드럽게 일깨운다.
콩의 텁텁함?? 그딴 건 1도 느껴지지 않는다.
다만 콩국수 치고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 나를 슬프게 만들 뿐.. (냉콩국수 가격 : ₩14,000 )
필자가 생각하는 이 식당의 메인은 냉콩국수지만,
만두도 굉장히 맛있는 집이다.
속이 꽉 찬 만두를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촥~
나오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.
만두소는 비계가 아닌 살코기 부위로 가득 채워져 있고 피는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으로 반죽되어 식감과 맛의 밸런스가 아주 좋다. 하오츠 하오츠!
(만두 가격 : ₩11,000 )
부드럽고 고소한 냉콩국수 한 그릇과 폭신 팡팡한 식감의 만두 한 접시, 이 조합 아주 칭찬해 칭찬해!!
아! 그러고 보니 콩국수 먹으면서 설탕, 소금 안 치고 먹은 집은 여기가 처음이네.
나도 역대급 콩국수 먹어보고 싶다?
그럼 여기 꼭 가보시길!!
식당명 : 여의도 진주집
주소 :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-2, 지하 1층
주차 : 잘 모르겠지만 힘들것 같음 (좀 걷고 살자)
※ 내돈내산 맛 평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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